수줍은 이에게는 말할 용기를, 결혼식과 생일잔치 같은 축하자리에는 축복을, 전쟁 중에는 잠시나마 평화를 가져다주고, 예술가에게는 영감을, 철학자에게는 깊은 사색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또한 술이 아닐까한다.
우연한 기회에 수제맥주 만들기를 배우면서 수제맥주에 관심도 많아졌다. 이 책은 내가 직접 참여한 수제맥주 만들기 수업의 기록들이다.
몰트추출물로 만들기부터 캔키트 활용까지 실제 경험한 것 들을 모은 것이다. 수제맥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 책을 보고 ‘아, 맥주를 이렇게 만드는 거구나‘ ’나도 맥주 한 번 만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쓴다.
저자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 했고, 현재는 보험회사에서 신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커피를 비롯하여 와인, 수제맥주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
현재도 정기적으로 수제맥주를 만들고 있으며, 취미로 시작한 수제 맥주로 수제맥주 만들기 온라인 강의도 했고,
직접 만든 경험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이 수제맥주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음 한다.